베트남서 관광버스 전복 사고…한국인 7명 부상
베트남서 관광버스 전복 사고…한국인 7명 부상
  • 조택영 기자
  • 입력 2019-03-10 15:34
  • 승인 2019.03.10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서 또 우리 관광객 7명 버스전복사고로 부상. [뉴시스]
베트남서 또 우리 관광객 7명 버스전복사고로 부상. [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베트남에서 관광버스 전복사고로 우리나라 관광객 7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운전사는 사망했다.

현지언론 VN익스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9일 오후 1시쯤 중부 빈투언 주의 해변도시 판 티엣으로 향하던 비탈길에서 발생했다. 버스가 갑자기 도로에서 벗어나 6m 아래로 추락한 것이다.

현지 당국자는 어린이 1명을 포함한 7명의 한국인 관광객들이 부상을 입었으며, 투어 가이드를 겸한 운전사는 심각한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지난 218일에도 베트남 다낭 인근에서 우리 국민 17명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마주오던 트레일러트럭과 충돌해 10여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를 당한 바 있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