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제18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가 지난 9일 진주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선수 및 임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조정협회와 진주시조정협회가 주관,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시민들에게 여가스포츠 및 생활체육으로서 조정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문체육부문 남녀대학일반부, 남녀고등부, 남녀중학부와 생활체육부문 남녀부 연령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전문체육부문은 경기거리 2000m, 생활체육부문은 1000m를 달려 실력을 겨뤘다.
개회식에서 정재민 부시장은 “진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동계전지훈련이 가능한 훈련장을 보유하고 있어 전국의 팀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다”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조정이라는 종목이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실내조정도 생활체육으로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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