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노면 청소차량 이외 살수전용차 4대 추가 임차 가동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김종환)는 미세먼지 나쁨이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 대응책으로 도로변 물청소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2월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마다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화물차량 등의 통행이 많은 공단로를 비롯해 창원대로, 원이대로, 창이대로 등에 노면청소차량 4대를 투입해 도로에 쌓인 먼지를 물 세척으로 말끔히 씻어내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 대응 강화책으로 이달 내 기존 노면청소차량 4대 이외에 시가지 살수전용차 4대를 추가 임차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환 구청장은 “도로 살수로 인한 불편함이 다소 있더라도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므로 너그러이 양해를 부탁드리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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