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천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은 제74회 식목일을 앞두고 8일 오전 10시 30부터 가회면 둔내리 황매산군림공원 일원에서 '2019년 봄철 나무심기 착수행사 및 제74회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기 경상남도 서부권본부장과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한 김윤철 도의원, 석만진 합천군의원장, 류길년 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장, 합천군임업후계자 김순호 회장, 기관단체 임직원, 군청직원, 지역주민 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9년 황매산철쭉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산철쭉 2ha, 1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번 식목일 행사에서 문준희 합천군수는 “나무심는 것은 저탄소 녹생성장 및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될 것이고, 영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황매산이 분홍빛으로 물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든 분들이 산불감시관이 되어 우리 후손들에게 소중한 자산으로 대물림 할 수 있도록 우리 산림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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