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서율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오늘(8일) “수출활력제고대책의 효과를 수출 기업들이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이행하라”고 당부했다.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수출점검회의에서 성 장관은 “수출활력제고대책은 수출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책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말하며 “단기적으로는 수출 활력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어떤 여건에도 흔들리지 않게 수출 구조와 체질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 기업에 자금을 원활히 공금하기 위해 무역금융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는 6개 정책금융기관과 5개 시중은행이 모두 참여한다.
내달 초에는 수출전략조정회의를 주재, 민·관 협동으로 수출 활력 회복을 지원한다. 이 회의에는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지원기관, 업계가 함께한다.
최서율 기자 se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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