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농민이 더 잘사는 선진농업 육성을 위하여 청정의령으로 귀농한 농업인의 조기정착과 농업기계 안전운전 기술을 함양하기 위한 귀농인 전문 농업기계 교육을 지난 4일 개강하고 9월까지 실시한다.
교육에는 의령군으로 귀농한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10명씩 5기수로 나눠 동력예취기, 보행형관리기, 동력경운기, 트랙터, 농업용굴삭기 5기종의 이론과 정비점검, 안전운전 방법 등으로 의령농업기계 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에 기수별 5일(5주) 동안 실시한다.
교육에 참가한 김모씨는 ‘2016년 의령군으로 귀농하여 농사를 짓고 있으나 농업기계 운전방법 교육을 받을 곳이 없어 인력으로 농사를 지었으나 너무 힘들어 포기할 생각도 했으나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한다는 내용을 접하고 가장 먼저 접수했고, 앞으로 농업기계를 활용하여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겨 농사규모를 넓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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