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노인일자리사업 통합발대식
대구 동구, 노인일자리사업 통합발대식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3-07 19:52
  • 승인 2019.03.08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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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은 7일 아양아트센터에서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참여어르신들의 책임감과 자긍심 고취 및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다짐하고,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여 민간 기관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경과보고 및 노인복지사업 유공자 표창, 참여자 대표의 선서, 축하공연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어르신들의 안전교육 및 활동교육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동구청 주최로 4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동구시니어클럽,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동촌종합사회복지관, 강동어르신행복센터) 공동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익활동, 사회적 일자리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증진 및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동구는 올해 90억 4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보다 320개의 일자리가 증가된 45개 사업단, 3138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급속한 고령화 추세와 더불어 노인빈곤율이 점점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 일자리 확대를 통해 노인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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