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조금 늦게 시작하는 배움이기에 힘든 고비도 있겠지만, 포기하지 말고 꿈을 향해 나아가 달라” 응원
[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가 지난 7일 수원과학대학교 도서관 2층 204호(박지영홀)에서 '제12기 화성시 학점은행제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박철수 수원과학대학교 총장, 이해영 평생교육원장, 교수 및 입학생 등 80명이 참석했으며, 입학보고, 축사, 오리엔테이션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학점은행제'란 배움의 열의가 있는 시민들에게 평생교육 및 취업연계를 통한 사회·경제활동 등의 참여기회를 제공 하는 것이며, 관내 소재 대학교 법인 위탁운영(2기수씩)으로 행해진다. 또 학점은행제는 아동가족, 사회복지전공 등 총 2개 과정이다.
교육대상은 화성 시민이면 가능하며, 참여 인원은 연간 120여명(1학년 60명, 2학년 60명)이다.
또한 '학점은행제'의 학비는 1인당 연간 2백 66만6천원(시비 50%, 자비 50%)이며, 단, 저소득층, 한부모, 다문화가정의 경유 교육비 30%를 추가로 시에서 지원해 준다.
교육에 참여한 사람들은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미술심리상담사, 독서심리상담사 등 다양한 민간자격취득 기회와 평생교육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돕는 가족정책과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등 여성들의 사회참여 보장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확대 중”이라며, “조금 늦게 시작하는 배움이기에 힘든 고비도 있겠지만, 포기하지 말고 꿈을 향해 나아가 달라”고 응원을 보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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