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까지 접수. 동작구민 3인 이상의 모임, 비영리단체 등 신청가능
- 공유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주민편익제공 및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
- 공유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주민편익제공 및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22일(금)까지 구민이 참여하고 중심이 되는 ‘동작구 공유촉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동작구민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비영리 단체,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비영리 법인 등이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지원액은 작년보다 300만원이 증액된 1,000만원이다.
구는 4월 중 사업 타당성 및 주민참여도 등을 종합검토 한 후, 2~4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여 사업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내용은 분야별로 유휴공간, 공동부엌 등 장소 중심사업의 ▲공간공유, 육아용품, 교복 등 ▲물건공유, 지식, 경험 등을 나누는 ▲재능공유 그 외 ▲기타공유로 나뉜다.
사업 신청은 동작구청 4층 자치행정과로 방문 또는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자치행정과로 문의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자원의 효용성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서 공유사업은 사람과 사람뿐만 아니라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연결고리”라며, “지역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는 이번 공모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구는 마을 내 다양한 재능기부자를 모집해, 매월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선정, ‘행복한 마을’ 외 1개 단체에 7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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