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소·매점,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도시락 제조업소 지도·점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에서는 이달 14일 까지 관내 학교 집단급식소·매점, 학교납품 식재료 공급업체 및 도시락 제조업소 등 39개소를 대상으로 2019년 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봄 신학기에 집중적으로 발생 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대구시,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의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및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음용수 및 칼, 도마, 행주 등 환경검체와 조리음식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장금주 위생과장은 “학교 납품 식재료에 의한 문제 발생 시 대규모 확대 가능성이 상존함에 따라 식중독 발생 이력업체, 위생취약 학교 등 시설 특성별 지도·점검과 종사자에 대한 식중독 예방교육을 병행하여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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