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김해 이도균 기자]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손님을 가장해 금은방에 들어가 금팔찌·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A(20)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2시15분경 김해시내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구입할 것처럼 팔찌 2개와 목걸이 1개 등 400만원 상당을 건네받아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 인근의 폐쇄회로(CC)TV분석과 탐문수사를 통해 A씨를 추적해 부산의 한 사우나에서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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