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노경자)은 6일부터 대구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원화꾸러미 택배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원화꾸러미 택배 대출 서비스’는 학생들에게 풍부한 감성을 채워 주고, 인문·독서교육 등에 활용하기 위해 출판사로부터 저작권 사용을 받은 그림책 원화 27종을 택배를 통해 학교에 한 달 간 대출해주는 서비스이다.
다양한 주제별로 구성된 원화꾸러미는 ▲가족 ‘어머니의 이슬털이’ ▲용기 ‘어린이를 위한 용기’ 등 무료 택배서비스(도서관에서 왕복 택배비 부담) 원화 10종과 ▲우정 ‘안녕, 달토끼야’ ▲자연과 환경 ‘어치와 참나무’, ‘까만 코다’ ▲꿈 ‘내일은 꼭 이루어져라’ ▲나눔 ‘황소 아저씨’ 등 유료 택배서비스(도서관에서 편도 택배비 부담) 원화 17종 등 총 27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화꾸러미 대출을 원하는 학교는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학교도서관집중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학교도서관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노경자 관장은 “원화꾸러미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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