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공무원노조 “조합원과의 소통이 최우선가치”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신현승)은 6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5대 창원시공무원노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이충재 위원장과 소속 지부장, 주요 기관 노동조합 임원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창녕군 공무원노조 밴드 ‘창공으로’의 식전공연에 이어 지부별 깃발 입장, 위원장의 출범사와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현승 노조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창원시공무원노조는 모범적이고 안정적인 노사문화를 선도해왔다고 자부한다”며 “소통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 늘 함께하는 친구같은 노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3개시 통합 이후 최초의 단일위원장 체제 출범을 계기로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조가 앞장서 달라”며 “조합원들의 행복이 시민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즐겁고 신명나는 직장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2010년 7월 통합 출범한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은 그동안 3인의 공동위원장이 이끌어왔으나, 지난해 12월 11일 치러진 단일위원장 선거에서 신현승 위원장이 당선됐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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