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기)은 올해부터 대구지역 중학교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5일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직원이 관내 대곡중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일선 학교급식 현장의 안전을 점검하고 무상급식의 맛·양·질에 대해 학생,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곡중 2학년 학생은 “무상급식이라고 해서 달라진 것은 없는 것 같다. 전에도 맛이 좋았고, 지금도 만족한다”라고 무상급식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급식 지도와 학교급식현장을 점검한 김우기 교육장은 “이번 학기부터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됨에 따라, 자칫 소홀하기 쉬운 부분까지 학교에서 세심하게 관리해 주기를 바라며 교육청에서는 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 등 모두가 신뢰하고 만족하는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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