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봄철 건조기에 군민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다량배출 핵심현장에 대해 단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주요 점검대상은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으로 대기배출사업장, 건설공사장, 불법소각지역 등 100여 곳의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이다.
특히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해서는 연료기준,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집중 감시하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여부, 살수시설 설치·운영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와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며 중대한 법령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및 이행여부 확인 등을 통해 사후 관리를 할 방침이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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