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허인환 구청장 비롯 청렴한 동구 구현 총력
인천시 동구, 허인환 구청장 비롯 청렴한 동구 구현 총력
  • 조동옥 기자
  • 입력 2019-03-06 11:19
  • 승인 2019.03.06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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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종합 2등급을 목표로 종합추진계획 수립, 3개분야 30개 추진과제 실천에 나서
허인환 구청장을 비롯 전 직원 청렴실천 결의
허인환 구청장을 비롯 전 직원 청렴실천 결의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동구는 허인환 구청장을 비롯 전 직원들이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동구 구현을 위해 총력에 나섰다.

구는‘부패 ZERO, 청렴 동구’실현을 위해 2019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2019년 청렴도 종합 2등급을 목표로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 및 개선, 청렴문화 정착 등 3개 추진분야, 30개의 세부추진과제를 정하고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청렴생태계 조성 분야에서는 ▲부당한 업무지시를 위한 고충상담실 운영 ▲간부공무원 청렴간담회 개최 ▲행동강령 자기학습 시스템 운영 ▲신규직원 청탁금지법 서약서 낭독 ▲청렴문화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부패위험 제거 및 개선 분야에서는 ▲권익위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행 준수 ▲반부패 청렴관련 자료 공개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제도 운영 ▲회계집행분야 상시 모니터링 및 감사 실시 ▲소극행정 및 부패행위자 처벌 강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구는 직원들 간 반부패‧청렴에 대한 공감을 확산시키고 청렴의식을 향상시키는 등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방송 ▲청렴교육 의무이수제도 운영 ▲청렴도 취약업무대상 직원 특별 교육 실시 ▲직원 간 내부 소통을 위한 자유게시판 운영 ▲청렴 콘서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제도개선 등 반부패 인프라 구축도 중요하지만 전 직원이 청렴에 대한 의식을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으로 부패 없는 동구를 실현해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 동구를 실현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 8일에는 공직 내부 환경 등의 문제나 구정 공통 이슈에 대해 직원 간 의견을 개진하고 교환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인 ‘아고라 직원 토론회’를 운영해 현재 우리 구의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문제점으로 지적된 부당한 업무지시 ‧ 불합리한 관행 개선 ‧ 업무개선 분야 등에 대해 직원들 간 자유로운 토론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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