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제네바모터쇼에서 글로벌 전략모델 ‘코란도’ 론칭
쌍용차, 제네바모터쇼에서 글로벌 전략모델 ‘코란도’ 론칭
  • 이종혁 기자
  • 입력 2019-03-06 08:56
  • 승인 2019.03.06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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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글로벌 전략모델인 ‘코란도’와 함께 ‘렉스턴 스포츠 칸’(수출명 무쏘 그랜드)을 유럽 최초로 공개하며 글로벌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마힌드라 그룹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과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데이 행사를 갖고 차세대 전략모델인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 칸’의 유럽시장 런칭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를 개시했다. 

쌍용자동차는 '약 420㎡(약 127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신차인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 칸과 함께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주력 모델인 티볼리와 G4 렉스턴을 포함해 총 6대를 전시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혁신적인 기능과 최신 기술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층을 통해 유럽 C-Seg. SUV는 가장 크고 인기 있는 시장이 됐다”며 “ 혁신을 통해 최상의 경쟁력을 갖춘코란도는 최신 트렌드를 추구하는 유럽의 고객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기존 주력모델들의 선전으로 내수판매 9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여세를 몰아 올해에는 코란도 및 렉스턴 스포츠 칸의 글로벌 출시를 계기로 SUV 라인업이 완전히 새로워지는 만큼 이를 통해 창사 이래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혁 기자 lj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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