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000㎡, 총사업비 150억 규모로 2021년 완공
특별도시재생지역에 문화·체육시설 건립으로 주거복지 증대 기대
특별도시재생지역에 문화·체육시설 건립으로 주거복지 증대 기대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김정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 포항 북구)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9년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지원사업’에 포항시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포항시는 국민체육진흥기금과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에서 국비 36억6,800만원을 지원받아 흥해 특별도시재생지역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000㎡, 총사업비 150억원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헬스장, 메디컬룸, 다목적 체육관, 탁구장, 당구장 등의 체육시설과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문화카페, 공예공방실, 컴퓨터실 등의 생활문화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흥해 특별도시재생 지역에 건립될 예정으로, 현재 진행 중인 흥해 특별도시재생사업의 첫 연계사업으로 기록될 것이다.
김정재 의원은 “지역주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문화·체육시설이 국가 예산을 지원받아 건립될 수 있게 됐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흥해 특별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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