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군단 후보생 58기 21명 승급, 59기 21명 입단
- 4년 동안 105명의 육군 소위 배출
- 4년 동안 105명의 육군 소위 배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 제219 학생군사교육단(이하, 학군단)은 5일, 교내 100주년기념관 진농홀에서 2019년 입단·승급·임관 신고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관식에는 김남경 총장을 비롯해 나성규 학군단장,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관식에는 57기 이정주 후보생 등 20명이 후보생 교육을 마치고 소위 임관승인을 받았다. 또한, 학군단 후보생 58기 21명이 승급했으며, 59기 21명이 새로 입단했다.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은 “리더는 자기의 장단점을 정확히 알고 자기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라며 “자기가 가는 길이 올바른 길인지 항상 날카로운 눈으로 자신을 돌아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자 들을 청(聽)자를 설명하며 “리더는 왕의 귀로 듣고, 열 개의 눈을 가지고 듣고, 하나의 마음으로 듣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항상 타인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경청의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나성규 학군단장은 소위로 임관하는 20명의 이름과 장점을 하나하나 열거하며 축하했다.
경남과기대 학군단은 2012년 창단됐다. 특히 2017년 하계 입영훈련 시 ‘분대 전투 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으며, 학생 군사학교에서 실시한 임관 종합평가에서 후보생 전원이 합격했다. 지금까지 4개(2015년~2018년) 기수에서 105명의 육군 소위를 배출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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