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봄철 조림사업 시행
진주시, 봄철 조림사업 시행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3-05 13:47
  • 승인 2019.03.05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조림사업 53ha, 13만본 식재 추진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산림의 경제적ㆍ공익적 가치 증진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10여년간 681ha의 산림에 편백, 상수리, 가시나무, 백합나무 등 131만본을 식재했다.

월아산 일원 봄철 조림사업지 © 진주시 제공
월아산 일원 봄철 조림사업지 © 진주시 제공

특히 시는 올해 53ha의 산림에 약 13만본의 나무를 식재해 경제수·큰나무·미세먼지저감 조림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해 편백나무, 산주의 소득증대를 위해 단기소득 작목인 헛개나무, 최근 국민 생활에 불편을 주고 건강을 해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미세먼지 흡착에 우수한 느티나무, 고로쇠, 백합나무 등을 식재할 예정이다.

허현철 산림과장은 “오는 4월까지 2019년 조림사업을 마치고, 조림 후 3~5년 이내인 조림지는 풀베기, 덩굴제거, 5~10년 된 조림지는 어린나무 가꾸기, 15년 이후의 조림지는 큰나무 가꾸기 등 생육 기간에 맞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건강하고 우량한 숲으로 가꿔 수원함양과 대기정화 등 공익적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