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이날 조사에서 "비자금 조성에 개입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달 회삿돈을 횡령해 16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을 받고 있는 담철곤 회장을 구속했다.
같은달 12일에는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오리온그룹 전략담당사장 조씨를 구속기소한 바 있다.
김종민 기자 kim941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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