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젠 헌혈도 스마트하게"
SKT "이젠 헌혈도 스마트하게"
  • 정옥주 기자 기자
  • 입력 2011-06-02 11:25
  • 승인 2011.06.02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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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국내 첫 헌혈 관련 애플리케이션(앱)인 '스마트 헌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헌혈은 SK텔레콤이 지난 2007년 개발한 모바일 헌혈 서비스(**1004365+NATE)에 헌혈의 집 찾기, 사전 헌혈 예약 및 긴급 수혈요청 문자메시지(SMS) 발송 서비스 등을 더했다.

헌혈의 집 찾기 기능의 경우 T맵기능을 추가해 빠른 경로 찾기와 대중교통 길안내가 가능해졌다. 또 사전 헌혈 예약 및 전자문진 작성이 가능해 헌혈을 위한 대기시간을 대폭 줄였다.

이 외 헌혈자가 긴급헌혈 발생에 대한 정보 및 헌혈 체험 수기 등을 트위터 및 블로그와 같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서비스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해 헌혈자들이 직접 헌혈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푸시 기능을 통해 긴급 헌혈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매일 지역별 헌혈자수 표시 및 혈액형 별 혈액 수급 현황 등을 앱 사용자가 손쉽게 알 수 있도록 공지해준다. 스마트 헌혈을 통해 등록헌혈자카드를 바코드 형태로 생성 및 표시할 수 있어 헌혈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스마트 헌혈은 6월3일 안드로이드 폰 및 갤럭시 탭 등을 위한 안드로이드 OS 버전 출시를 시작으로 9월에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 사용자를 위한 iOS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오는 11일 세계 헌혈자의 날(6월14일)을 기념해 대한적십자로부터 감사패를 받을 예정이다.


정옥주 기자 기자 channa22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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