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 추진
사천시,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 추진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3-04 11:00
  • 승인 2019.03.04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가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노후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청 전경

2010년 12월 31일 이전 차량 등록된 15인승 이하의 소형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를 지원 대상으로 대당 5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통학버스 신고필증상 주소지, 사용본거지 또는 자동차등록증상 주소지가 사천시로 등록된 차량이여야 하며, '도로교통법' 제52조에 따른 어린이 통학버스의 신고가 되어있어야 한다. 단, 신청자 중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 사업 지원을 받았거나 신청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총 지원물량은 5대로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를 득한 차량, 차령이 오래된 순(차령이 같은 경우 어린이집>유치원>특수학교>초등학교>학원·체육시설)으로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통학차량 소유자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사천시 환경위생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