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청와대는 지난 3일 아랍에미리트(UAE) 특임 외교특별보좌관인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테러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 메시지를 통해 이같은 의견을 전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날 임 전 실장이 러시아에서 테러를 당해 서울대병원에 옮겨져 현재 입원 중이라는 낭설이 퍼졌다.
임 전 실장은 지난달 26일 청와대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과 비공개 친교 만찬에도 자리했다. 또 같은 달 27일 UAE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강민정 기자 km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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