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취약계층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천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달 27일 통영구치소를 방문해 출소예정자 15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사회보장제도 교육을 했다.

교정시설출소예정자 사회보장제도 교육은 출소 후 당장 생활이 어려워 국가의 보장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급여의 신청절차, 신청기관 등 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해 노숙자로 전락하거나 사회에 부적응해 또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등의 악순환을 예방하기 위해 2016년도부터 격월 1회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출소자들의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절한 지원을 돕기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청 절차 및 선정기준, 소득인정액 산정 방식, 부양의무자 기준, △교정시설 출소자에 대한 특별연계 보장, △긴급복지지원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소자들이 재범을 저지르는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에 앞장 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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