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유치원 휴원 결정에 어린이집 긴급 돌봄 실시
경남도, 유치원 휴원 결정에 어린이집 긴급 돌봄 실시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3-01 22:55
  • 승인 2019.03.02 2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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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부터 시군과 함께 어린이집 통한 보육 서비스 제공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의 유치원 개학 무기한 연기 결정과 관련해 맞벌이 가족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 오전 4일부터 어린이집을 통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남도에서는 시군 및 어린이집연합회를 통해 유치원 휴원에 따른 어린이집 긴급 돌봄을 협조 요청하고, 도 교육청 및 시군 담당부서와 협조해 긴급 돌봄 체제를 갖추었다.

맞벌이 가정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서는 시군 어린이집 담당부서를 통해 거주지 인근 어린이집을 안내받아 등원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도는 유아 돌봄에 차질이 없도록 3일 10시, 시군 담당부서와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비상 연락체계를 확인하는 등 학부모들의 안내에 적극 대응하도록 요청했다.

장재혁 경상남도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은 “경남도 교육청 및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긴급 돌봄 체계를 마련해 학부모의 불편을 없도록 하고 유아 돌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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