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과 한국지구과학회(학회장 경재복)가 지난 달 27일 국립대구과학관 3층 회의실에서 2019년 제1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 개최 협력 및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19년 제1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 개최에 따른 협력 △2019년 제1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 실험평가 운영 및 대회 참가자들의 과학관 투어 프로그램 운영 △전시관 활용 프로그램 개발 및 과학교육 개발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 물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주한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지구과학 교육과 지식 확산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지구과학회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오는 8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대회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재복 한국지구과학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개최 협력 뿐 아니라 국립대구과학관 과학교육 개발사업에 우수한 지구과학분야 인재풀을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 중장기적으로 지역사회의 인재양성 교육의 발전도 함께 도모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년 제1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간 개최되며, 국립대구과학관은 8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양일간 35개국 300여명의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참가자 실험평가 및 과학관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이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