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용수)는 28일 오전10시 30분,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신임회원을 비롯한 회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잘 이끌어오다가 임기를 마치는 김용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2018년 자원봉사 활동사업 성과 보고를 통해 작년 한 해를 돌아보는 한편, 2019년 새롭게 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신임 회장 및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재임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이끌어 온 김용수 회장이 퇴임하고 방만혁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이 제13대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으로 추대됐다.
김용수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재임기간동안 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발전과 자원봉사자의 위상을 높이고자 함께 노력해주신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여력을 다해 신임회장과 임원진을 돕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과 시민을 생각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진주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있다.”라며 “지역의 등불이자 진주의 넉넉한 인심이 되어주는 자원봉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1999년에 구성돼 현재 36개 단체 1만 6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축제 및 각종행사 지원, 농촌일손 돕기, 급식봉사, 어려운 이웃돕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해 '나누는 행복, 함께하는 기쁨'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