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 건물에 대형 태극기가 걸려있다. [뉴시스]](http://cdn.ilyoseoul.co.kr/news/photo/201903/291297_210478_2429.jpg)
3·1운동 백돌을 맞은 1일은 맑고 포근해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좋겠다. 다만 전국 대부분 권역에서 미세먼지 수치가 나빠 야외활동 시 마스크는 챙기는 것이 좋겠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말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3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0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7도, 제주 6도 등으로 나타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9도, 수원 13도, 춘천 14도, 강릉 13도, 청주 13도, 대전 14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제주 12도까지 등으로 집계된다.
미세먼지는 인천·경기남부·세종·충북·전북에서 '매우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는 '나쁨’ 수준의 농도를 띨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에서도 오전 한 때 '매우 나쁨' 수준을 드러낼 수도 있겠다.
환경부는 이날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차량단속 미실시)를 시행할 방침이다.
기상청은 "지난달 28일부터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에 대기 정체로 국내에 쌓인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 것으로 내다보인다.
강민정 기자 km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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