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월 6일 칠원읍 벽산블루밍 2차 209동 상가 앞에서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비우GO 채우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행복나눔가게의 운영취지를 적극 홍보해 이용을 활성화시키고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를 확대하고자 분기별 1회씩 지역 봉사단체와 공동 추진키로 한 것에 따른 것이다.

3월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함안군지회 회원들이 주민들로부터 전달받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한 의류, 잡화, 가전, 도서류 등의 물품을 비롯해 행사 당일 회원들이 직접 만든 음식과 농산물 등을 함께 판매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지원 등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돕기 환원사업에 쓰이게 된다.

한편 함안군 행복나눔가게에서는 행사에 판매될 기증물품을 상시 접수받고 있으며 ‘비우GO 채우高’ 나눔 행사에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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