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주민생활 초밀착 추경예산안 편성
파주시, 주민생활 초밀착 추경예산안 편성
  • 강동기 기자
  • 입력 2019-02-28 14:19
  • 승인 2019.02.28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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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회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1조3천307억 원...2019년 당초예산 대비 471억 원 증가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생활SOC 및 일자리 사업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월 27일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1회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1조3천307억 원으로 일반회계 1조905억 원, 특별회계 2천402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2019년 당초예산 대비 471억 원 증가한 규모며 이 중 생활SOC 분야에 222억 원, 일자리 분야에 38억 원을 각각 증액 편성했다.

분야별 예산으로 사회복지 4천331억 원(32.5%), 환경보호 2천933억 원(22.0%), 일반공공행정 1천246억 원(9.4%), 수송 및 교통 1천215억 원(9.1%) 등이다.

주요사업은 생활SOC 분야에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증축(18.6억 원), ▲월롱면 구청사 개선(5.9억 원),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신축(7억 원),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4.6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9.9억 원), ▲도로포장 유지관리(9.5억 원) 등을 신규·증액 편성했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사관리 및 유지보수 인력 전환(7.3억 원)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지원(0.7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5.3억 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0.5억 원), ▲LP가스 안전지킴이 청년일자리 사업(4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지원(13억 원) 등을 각각 신규·증액 편성했다.

또한 민선7기 핵심 공약사항과 2019년 시민과의 대화 시 건의됐던 사항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22건 사업 총 115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사업은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20억 원), ▲LPG소형 저장탱크 보급(19억 원), ▲운정 광역보건지소 신축(11.8억 원), ▲자유로IC-당동산단(시도23호선) 도로 확포장(7억 원),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5.4억 원), ▲군 방호벽 정비(5.3억 원), ▲학교 개방형다목적 체육관 건립(3.6억 원), ▲조리 실내 배드민턴장 건립(2.2억 원), ▲금촌전통시장 증발냉방장치 설치(1.7억 원) 등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SOC 중심의 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신규 일자리 사업 확대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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