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26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회장 송준기)와 '나눔․안전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적십자사 전문강사를 통한 공사 임직원 및 종사자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등) 정기교육 실시 ▸자동심장충격기(AED) 5대 무상 지원 ▸반월당역에서 대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시민 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실천 ▸직원들의 헌혈 참여 장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에서는 2013년부터 자동심장충격기(AED) 22대를 주요 역사에 비치하여 응급환자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무상 지원 받은 자동심장충격기도 주요 역사에 추가 비치할 예정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 임직원 및 종사자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나눔과 안전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