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과 난방 등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웃가구 발굴·지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옹진군이 28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발굴 임시 프로젝트 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실업자 및 폐업자의 증가로 복지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비싼 물가로 식생활과 난방 등에 어려움을 겪어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웃이 늘어남에 따라, 군에서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하여 긴급지원 대상자를 추천 및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인이 복지 혜택 대상자에 해당되는 사실도 모른 채 홀로 어려움을 이겨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많다.”며 “군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니, 지역 주민분들도 주변에 생활고를 겪는 이웃이 없는지 잘 살펴 적극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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