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봄철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대구 북구, 봄철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2-28 11:14
  • 승인 2019.02.28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운암지 수변공원에서 선착순 분양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봄철 식목기간을 맞이하여 오는 3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구암동 운암지 수변공원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갖는다.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이하여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무를 분양하여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환경을 조성하고 푸른 북구 만들 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북구청에서 분양하는 나무는 총 3천500그루로 △남천 500그루 △매실나무 300그루 △모과나무 800그루 △무궁화 260그루 △미스김라일락 90그루 △산수유 150그루 △석류나무 200그루 △아로니아 200그루 △영춘화 1000그루 등으로 관상용과 식용으로 우리나라에 널리 분포하여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나무로 선정했다.

배부장소는 구암동 운암지 수변공원으로 3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한 사람에게 3그루까지 무료로 나누어 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 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무의 가치와 숲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