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취약계층 아동들과 놀이공원 나들이
양산시, 취약계층 아동들과 놀이공원 나들이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2-28 11:02
  • 승인 2019.02.28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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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 아동 120명 … 적십자 자원봉사자 45명 참여

[일요서울ㅣ양산 이도균 기자] 경남 양산시는 지난 26일, 가정위탁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과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 자원봉사자와 함께 일일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취약계층 아동들과 놀이공원 나들이 © 양산시 제공
취약계층 아동들과 놀이공원 나들이 © 양산시 제공

이번 체험 활동에는 나들이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아동 120명과 자원봉사자 45명이 놀이동산인 통도환타지아를 방문해 친구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고 맛있는 식사를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 가정위탁아동 결연사업은 가정위탁 등 취약계층아동과 자원봉사자들이 결연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 및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양산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일일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문화체험에 참석한 아동은 “놀이동산에 와서 재밌는 놀이기구도 타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즐거웠고, 개학을 하면 반 친구들에게 놀이동산에 놀러간 얘기를 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 이원혜 회장은 “봄방학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문화체험이 아이들에게 학습과 환경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었기를 바라며,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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