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앱, 대규모 업데이트
'벅스' 앱, 대규모 업데이트
  • 강세훈 기자
  • 입력 2011-05-26 11:07
  • 승인 2011.05.26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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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인터넷은 아이폰용 '벅스' 애플리케이션(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2.0 버전 벅스는 속도와 사용자 환경(UI)을 대폭 개선하고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재생 안정성을 강화해 3G 환경에서의 음악 끊김 현상을 개선했다. 기존에 3G 환경에서 음악을 들을때 끊김 현상이 잦아 불편하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또 가수나 곡 제목의 일부만 입력해도 원하는 음악을 찾기 쉽도록 개선했다. 최신 차트를 통해 실시간·일간·주간 단위로 가장 인기 있는 최신곡을 감상할 수 있게 하고, 장르별, 연도별 음악 카테고리를 세분화했다.

새 기능도 대거 추가됐다. 음악을 추천해주는 자동선곡의 경우, 이용자가 듣는 음악 패턴을 연도별, 가수별, 장르별로 분석한다. 이후 이용자가 선호하는 스타일과 가까운 장르의 음악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벅스 홈페이지에서 매주 장르별, 테마별로 최고의 노래를 엄선해 앨범 형태로 제공하는 '에센셜 앨범'도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듣고 있던 음악을 트위터와 카카오톡에 공유하던 소셜 기능 역시 페이스북, 문자(SMS),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로 확대해 친구들과의 소통이 더욱 편리해졌다.

한편 안드로이드용 벅스는 6월 중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세훈 기자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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