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양육비 이행' 강화 한부모와 머리 맞대..."사회적 책임의식 확대 필요"
진선미, '양육비 이행' 강화 한부모와 머리 맞대..."사회적 책임의식 확대 필요"
  • 강민정 기자
  • 입력 2019-02-28 09:47
  • 승인 2019.02.28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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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여가부 장관 [뉴시스]
진선미 여가부 장관 [뉴시스]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28일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 청구와 이행확보 지원강화 방안을 의논할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되는 간담회에는 진선미 여가부 장관과 양육비해결모임, 양육비해결재단 등 양육비 이행 관련 한부모 단체가 머리를 맞댄다.

여가부는 지난해 대지급제 도입과 외국의 양육비 이행 제도 등에 대한 양육비 이행지원 강화방안 연구용역을 개진했고, 올해 관련 토론회와 관계부처 회의를 통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진 장관은 "양육비는 ‘아동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것으로 양육부모가 비양육부모로부터 양육비를 안정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의식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여가부는 양육비 이행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아동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강민정 기자 km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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