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방송 화면(왼)과 YTN 가짜뉴스(오). [뉴시스]](/news/photo/201902/291070_210272_4618.jpg)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YTN이 사회관계망서비스(이하 SNS)에 퍼진 조작화면과 가짜뉴스에 대해 강하게 경고했다. 논란이 된 화면은 '김정은 위원장, 베트남 동당역 도착'을 '김정은 위원장, 동탄역 도착'으로 무단으로 바꾸었다.
이에 대해 YTN은 지난 27일 "마치 생방송에서 큰 오보나 방송사고를 낸 것처럼 SNS에 유통되고 있다"며 "이런 허위 정보로 언론사인 YTN의 공신력이 훼손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법적 조치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YTN 트위터에 올라간 '수난당하는 평화의 소녀상' 기사가 '수확당하는 평화의 소녀상'이라는 제목으로 유포된 전례도 있다.
강민정 기자 km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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