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분당 43매를 출력하는 기본형 ML-4510ND, 분당 48매를 출력하는 표준형 모델 ML-5010ND, 프리미엄급 ML-5015ND 3종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첫 장 출력은 대기 모드에서 7초만에 가능하다.
또한 세 제품은 고성능 600MHz Dual Core CPU, 1GB 네트워크를 기본으로 탑재해 단순히 출력 속도만 개선한 것이 아니라, 여러 명이 대용량 문서를 동시에 출력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삼성 안티잼 기술(Anti-jam technology)'을 탑재해 용지 걸림 발생을 기존 대비 50% 수준으로 낮추고, 소음은 54dB 이하로 조용한 출력을 구현했다.
PC 없이 USB를 통한 Direct USB 출력을 지원하며, 특히 ML-5015ND은 4.3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엄규호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무는 "막힘 없이 빠르게 출력하는 B2B전용 ML-4510/501X 시리즈는 탁월한 성능과 경제성,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비즈니스 고객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세훈 기자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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