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 3층 회의실에서 '아름다운 준법선거 실천 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조합장선거가 금품선거ㆍ불법선거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준법선거ㆍ정책선거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지역 사회의 바램을 담아 개최했으며, 진주 지역 14개 조합의 조합장선거에 출마한 41명의 후보자가 함께 준법선거 실천을 다짐했다.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명선거는 후보자의 투철한 준법의식에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을 꼼꼼히 살펴 선택 한 조합원의 깨끗한 한 표가 더해질 때 실현 될 수 있으며, 이번 조합장 선거가 조합발전과 공명선거가 함께 실현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결의대회에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검사와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지부장도 참석해 조합장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후보자들이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했다.
이번 조합장선거의 선거운동은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위탁선거법에서 허용된 방법으로 후보자에 한해 할 수 있으며, 투표는 3월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주지역에 설치된 21개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조합장선거 관련 정보는 동시조합장통계시스템 사이트를 통해 상세히 볼 수 있으며, 조합장선거 관련 법규안내 및 위반행위 신고는 전국 국번없이 1390 또는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로 하면 된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