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경산시,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02-27 20:01
  • 승인 2019.02.28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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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식 경산부시장이 27일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장식 경산부시장이 27일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가 27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일하는 100세! 아름다운 시니어”라는 슬로건으로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장식 부시장을 비롯한 경산시의회 의원들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00여 명 및 사업수행기관인 경산시니어클럽,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하모니카공연을 시작으로 2019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대식이 진행됐다.

금번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자율적인 결의를 통해 “경제발전을 이룩한 주역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노인 일자리에 참여할 것을 다짐하면서 친절하고 질서 있는 경산, 깨끗하고 건강한 경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여 노력한다.”라는 힘찬 결의를 다졌다.

또한, 일자리에 참여하시는 노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경북교통 문화 연수원 오유미 강사를 초빙하여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장식 경산부시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시의 노인일자리사업은 2005년 9개 사업단 320명으로 시작했으며 매년 사업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해 2019년 20개 사업단 1,488명으로 확대 시행된다.

또한,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하여 노인에게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을 통한 보람과 노후 소득, 건강증진 등으로 노인문제 예방과 사회적 비용 절감에 사업목적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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