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농가소득 증대 기여 기대
[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평소 농산물 가공에 관심이 많은 주민 및 창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반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은 합천군 농산물가공센터 이용률 향상을 도모하고 국가공인자격증인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농·축·수산물 처리·가공·이용과 품질향상 등 전반적인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학, △식품화학, △식품가공 등 9회에 걸친 이론교육과, △오이피클 제조, △개량 고추장, 된장 제조, △통조림 제조 등 총 5회에 걸친 실기 교육으로 구성되며, 한국식품기술사협회원의 전문강사진을 초빙해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창화)는 “내실 있는 교육으로 교육생 모두가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면서 “농산물 가공 전문교육을 통한 자격증 취득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가공품개발의 장으로 합천군 농산물가공센터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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