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청장 이재홍)은 우리지역 중소기업수출지원을 위해 연초에 배포한 ‘2019 수출지원사업 종합안내서’를 중소기업계의 요청이 따라 추가 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가 제작은 지난 2월 10일, 1차 제작분 2천부가 조기 소진된데 따른 것이며, 추가분에는 조달청· 농진청․한국수출입은행 등 5개 기관의 지원제도가 추가되어 3월중에 중소기업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종합안내서는 지역에 소재한 다양한 기관별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한 번에 확인하여 자사에 적합한 프로그램에 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정부·지자체, 중진공, KOTRA, 무역협회 등 24개 기관에서 시행하는 156여개의 수출지원사업이 수록되어 있으며, 수출기반지원·인프라구축·바우처, 패키지지원·해외전시, 시장개척·광고, 홍보·컨설팅·금융·인력 등 8개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편의를 도왔다.
한편, 해당 자료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재생타이어를 중남미에 수출하는 글로벌강소기업인 ㈜한영타이어 박재완 대표는 “그동안 수출지원 정보를 찾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한 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 주어 감사하다”고 했다.
이재홍 청장은 “이번에 추가로 배부하는 종합안내서가 우리 지역 중소기업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되도록 꼼꼼하게 준비했다”면서 “수출바우처사업을 비롯한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의 수출 지원사업을 활용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