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댐 헬기 추락…3명 모두 구조
합천댐 헬기 추락…3명 모두 구조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2-27 16:30
  • 승인 2019.02.27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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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소방본부 헬기 산불진화 훈련 중 추락

[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 대병면 합천댐에 27일 오후 3시5분쯤 경남도 소방본부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남도 소방본부 헬기가 합천군 대병면 합천댐에 추락해 헬기가 물에 잠겨 꼬리 부분만 물 밖으로 나와 있다
경남소방본부 헬기가 합천군 대병면 합천댐에 추락해 헬기가 물에 잠겨 꼬리 부분만 물 밖으로 나와 있다

이날 사고는 합천댐에서 헬기를 이용한 산불진화 훈련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이라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헬기에는 3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추락 후 헬기 밖으로 빠져나와 무사히 구조됐으며 탑승자 3명은 별다른 외상은 없지만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헬기 꼬리만 수면 밖으로 나와 있는 상태다. 추락 직후 주변의 보트를 이용해 탑승자들을 즉시 구조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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