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2019년 시정설명회 운봉읍을 끝으로 마무리…평이근민 시정철학 실천
이환주 남원시장, 2019년 시정설명회 운봉읍을 끝으로 마무리…평이근민 시정철학 실천
  • 고봉석 기자
  • 입력 2019-02-27 15:57
  • 승인 2019.02.27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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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이환주 남원시장이 ‘친절하고 살맛나는 천년남원’을 주제로 지난달 21일 주천면을 시작으로 실시한 2019년 시정설명회가 28일 운봉읍을 끝으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시정설명회는 편안한 행정으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평이근민(平易近民)의 시정철학을 실천하는 자리였다.

특히, 시민들의 의견뿐만 아니라 궁금한 점, 불편한 점 등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묻고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바로 처리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따라서 읍・면・동 시정설명회 마다 시민 100~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건의사항도 모두 80여건에 이르렀다. 안전재난 등 일부 건의사항은 시정설명회를 마친 뒤 이 시장과 해당 실과소장이 함께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이 시장은 또, 시정설명회 건의사항 중 마을 진입로 정비사업 등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시정설명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은 즉시 실과소 담당자를 배정해 처리방향과 시기를 건의한 당사자에게 알려줘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환주 시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변화하는 행정욕구를 파악하는 시정설명회였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친절하고 살맛나는 천년남원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고봉석 기자 press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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