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조일골 농장(지산동 16-2번지 일대)과 천을산 농장(매호동 195번지 일대) 2곳에 대한 분양 신청을 받았다.
분양면적은 조일골 농장 5,460㎡(200구좌), 천을산 농장 5,729㎡(200구좌)로 신청대상은 수성구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이다. 분양료는 1구좌(20㎡정도)당 4만원으로 장애인 가족과 취약계층은 분양료를 100% 감면받을 수 있다.
조일골 농장의 경우 매년 주민의 선호도가 높아 작년 3,824㎡ 면적을 추가조성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신청 결과 일반분양 148명 모집에 358명이 신청해 2.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부터는 수성구청 홈페이지를 이용한 인터넷 신청을 받아 젊은 층의 참여가 확연히 늘어났다.
선정자는 오는 3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자유롭게 농작물을 경작·수확 할 수 있으며 도시농업관리사가 영농교육하는 도시농부학교에 참가할 수 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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