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청년 커뮤니티 등록제 실시
수성구, 청년 커뮤니티 등록제 실시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2-27 14:08
  • 승인 2019.02.27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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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월 1일자 조직개편 실행으로 미래경쟁력본부 내 청년여성가족과를 신설하여 청년정책 분야에 대한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청년여성가족과 내 청년정책팀은 새로운 정책 대상자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년 기본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개별 부서에서 각각 이루어지고 있는 청년 사업을 컨트롤하고 취업 등 청년들의 시대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마련해 미래의 시작 역동적인 청년들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향후 청년 사업 추진의 기틀이 될 ‘2019 청년 커뮤니티 등록제’를 3월부터 시작한다.

청년 커뮤니티란 자발적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구성하여 정해진 주제에 대해 학습과 토론을 통해 공동의 관심사를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는 모임으로 만19세에서 39세의 청년 동아리 모임을 지칭한다.

청년 커뮤니티로 등록을 하게 되면 공간 무상대여,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신청자격 부여, 청년 특화 프로그램 우선 신청자격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오는 3월 4일부터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수성평생학습포털 학습동아리 등록 메뉴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 커뮤니티 형성 및 청년 문화 활성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청년 공동체 형성을 촉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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