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2018년 국립묘지로 지정된 국내 최대의 독립유공자 전용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2018년도에 관세공무원으로 임용된 새내기 직원들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에 감사하고, 국민들에게 봉사하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더불어,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단충사 참배 후 5개 묘역에 안장된 총 52분의 순국선열들의 묘소에 태극기를 꽂으며, 선열들의 이름과 공적을 추모했다.
행사에 참석한 강현수 관세행정관은 “대구에 독립유공자들만을 위한 국립묘지가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고, 지난 해에 국립묘지로 지정되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앞으로 자주 찾아볼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구본부세관은 3.1운동 100주년을 계기로 나라의 독립과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아 국가와 국민을 위한 관세행정을 펼치고, 지역 중소기업 수출활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를 위해 3월중에 전직원(110여명)이 선열공원을 찾아 참배행사를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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