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중공업, 저소득 청소년 위해 교복구입비 400만원 상당 전달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동성중공업은 26일 부푼 꿈을 안고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청소년 13명에게 진학 선물로 교복비 30만원을 전달했다.
입학을 직접 축하해 줄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며 또 학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는 물론 따뜻한 나눔의 소중함을 아는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 후원을 하게 됐다.
매출액의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동성중공업은 작년에 이어 교복비 기탁을 하여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신천3동 박기철 동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동성중공업 관계자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의 손길이 닿았으면 좋겠다”며, “㈜동성중공업의 후원이 신천3동에서 추진 중인 마음씨, 마음밭 뿌리고 가꾸고 사업의 마중물이 되어 소외된 이웃의 복지 향상과 사랑나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