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의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달인의 찜닭 방촌점 개업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 방촌동 취약계층으로 구성된 자활사업단 달인의 찜닭 방촌점 개업식이 26일 참석자들의 축하와 성원 속에 열렸다.
이날 개업식에는 배기철 동구청장, 대구시의원, 동구의회 의원, 박병욱 달인의 찜닭 회장, 광역 및 지역자활센터 관장, 그리고 자활참여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업을 축하했다.
달인의 찜닭 방촌점은 동구청의 지원으로 동구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하는 자활사업으로서, 기업과 연계해 체계적인 기술훈련과 경영노하우를 전수받아 성공적인 창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연계형 자활사업단이며, 이곳을 창업 인큐베이터로 육성하여 자활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단 발족에는 매장 선정의 어려움과 참여자들의 소극적인 태도, 사업성공에 대한 불안감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자활센터의 의지와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창업을 위해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 들어 분주하게 음식을 만들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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